쌍계초등학교(교장 황영호)는지난 9일 쌍계도토리도서관에서 교육과정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4-6학년 학생들이 평소 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배운 ‘독도는 우리 땅’과 ‘빠빠빠’ 창작댄스공연과 황영호 교장의 ‘학교의 일에 발 벗고 나서주어 감사하다. 그동안 보여준 학부모님의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1학기 교육과정 살펴보기, 2학기 교육과정 설명, 학부모 연수, 학부모 총회, 자녀상담 순으로 이루어 졌고 학부모 부담금 없이 학교의 지원으로 전교생이 함께 떠나는 제주도 현장체험학습 일정을 동영상으로 안내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학부모들은 학교의 일이 곧 우리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당면한 학교의 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으며 설명회를 마치고 나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의 주제로 자녀에 대해 교사와 함께 고민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호 교장은 “교사와 학부모의 공통관심사는 학생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교육과정설명회는 학생들이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서로에 대해 오해를 하지 않도록 학교의 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쌍계초등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