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5.18기념행사, 4대 사회악 지원, 각종 집회시위 등 치안 보조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의경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하기위해 지난 9일 5·18기념 문화센터(민주홀)에서 빛고을 의경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인공인 의경(570명)들을 위해 정순도 광주지방청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등 지휘부 및 경찰협력단체(의경어머니회, 전의경회), 의경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의경 사기진작과 활기찬 부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개그맨 양원경의 사회로 KBS 전속 댄스팀(이카루스, 5인조)의 축하공연과 의경부대 14개 팀의 노래, 댄스, 뮤지컬 등 장기자랑으로 구성되었으며 의경들의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광주청장은 “의경부대는 각종 민생치안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오늘 하루도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발산하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다짐하는 출발점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