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는 지난 11일 오전 전남청 1부장, 목포경찰서장 등과 함께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를 방문했다.
　국가 안보의 핵심지인 가거도의 해안경계와 500여명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남경찰청 소속 전투경찰대가 24시간 경계태세를 하고 있는 곳으로 정순도 청장은 이날 가거도 409레이더기지와 가거경계소대 및 가거파출소 근무현장을 둘러보고 열악한 여건에서도 철통 경비중인 경찰관과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정순도 청장은 “국토 최서남단이라는 지리적 중요성과 남·북한 긴장 상태의 고조로 해안경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완벽한 해안 경계 태세”를 주문하였다.
송정훈 기자